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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야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 팔야리 일대에 조성 중인 팔야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분양 대상 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중 7만3628㎡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입주를 희망하는 중고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분양대금을 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할부 상환방식으로 용지를 공급키로 했다.
특히 무이자할부 상환방식을 통해 용지를 분양받은 기업은 분양대금을 일시 납부할 경우 연 5.5%의 선납할인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는 일반적인 산업단지 분양대금 납부방식인 2년 또는 3년 분할납부와 비교해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입주 업종은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가구제조업 등이다.
입주 여부는 관리기관인 남양주시의 심사를 받아야 하며, 분양과 입주계약 체결 후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31일이며, 내달 28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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