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카드는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신한은행 삼성체크카드 애니패스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삼성 애니패스포인트 카드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며, 신한은행 계좌와 연결해 현금카드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 애니패스포인트 카드의 부가서비스로는 △카드 이용 금액과 가맹점에 따라 이용 금액의 0.2~0.8% 빅포인트 적립 △베니건스·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0% 할인, 스타벅스 1만원 이상 이용시 1000원 청구할인 △엔진오일 1만5000원 청구할인, 18가지 필수 항목 무료점검 등 닥터카서비스 △영화, 놀이공원, 프로스포츠 할인 △에스오일 주유시 리터당 40 보너스포인트 적립 등이 있다.
삼성카드 상담센터(1588-8700) 또는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 삼성카드 지점 등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한은행 삼성체크카드 애니패스포인트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고객들이 기존 계좌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카드의 부가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며 “앞으로 은행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신한은행 최초로 신한카드를 제외한 전업계 카드사와 제휴를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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