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실업률 "걱정없다"…올 3분기까지 4.1% 유지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이하 인사부)가 25일 중국 도시 실업률을 올 3분기까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순항을 달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25일 중국 후이퉁왕(匯通網)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1~9월 중국 도시취업 인원 수는 1024만명으로 올해 900만명의 취업목표를 달성했다.

인청지(尹成基) 인사부 대변인은 “중국이 올해 도시 실업률 목표를 4.6%으로 조정한 가운데 1분기와 2분기는 안정세를 유지했고 3분기에는 4.1%의 안정세를 유지했다”며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달리 지금은 대규모 실업이나 농민공 귀향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 대변인은 “중국의 미래 경제와 취업 형세의 변화를 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취업 인원수 목표를 달성하려면 노동밀집형 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기관은 소득 분배제도의 개혁방안을 제정 중이며 중국 국무원(國務院)의 심의가 끝나는대로 올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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