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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마들렌 공주와 미국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오닐이 25일(현지시간) 왕궁웹사이트를 통해 약혼사실을 발표했다. 올해 30세인 마들렌 공주는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실비아 왕비 사이에 태어난 막내딸로 왕위계승 서열 4번째이다. 마들렌 공주는 2010년 전 약혼자의 외도를 이유로 파혼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오닐을 만났다. 현지 타블로이드 신문 '익스프레슨'은 뉴욕에서 투자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38세의 오닐이 마들렌 공주에게 청혼했으며 두사람이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스웨덴 보리홀름에서 있었던 왕위계승자 빅토리아 공주의 생일기념행사에 참석한 마들렌 공주의 모습.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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