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YP 엔터, JYP 흡수 합병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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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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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JYP 흡수 합병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중이다.

2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는 전거래일보다 390원(7.54%)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상한가(14.89%)로 장을 마쳤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감원이 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 합병 시 합병가액 산정을 자율화해 우회상장 규제를 완화했다”며 “이에 따라 JYP와의 흡수합병 기대감이 고조돼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가수 박진영과 미쓰에이만 소속돼 있는 연예 기획사지만 비상장사인 JYP에는 2AM, 2PM 등이 소속돼 있어 합병 시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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