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녹색경영으로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에 노력해온 KCC 전주2공장은 철저한 환경관리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녹색경영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도료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특별상까지 수상함에 따라 환경경영에 앞장서는 녹색기업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이번 녹색기업 대상에서는 전국 207개의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자원·에너지 절약,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저감, 사회윤리적 책임 이행 등 녹색경영 성과가 가장 우수한 사업장 6곳이 선정됐다.
KCC 전주2공장은 온실가스 감소 및 친환경제품에 대한 트렌드에 맞추어 전 제조활동 및 제품의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히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폐기물 발생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환경부가 선정하는 자원순환선도기업에 선정됐으며 국내 최대 친환경마크 인증제품 보유업체라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부와 유해화학물질 자발적 협약을 맺고 대표적 친환경 페인트인 숲으로를 비롯한 친환경 제품 개발, 생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의 사용량 감소에도 앞장서 노력함으로써 2011년 도료업계 최초로 녹색기업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환경부의 ‘녹색기업 그린스타트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온실가스 절약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와 ‘그린카드’가입에 적극 참여해 공장 내 모든 직원들이 직접 환경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KCC 전주2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도료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특별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전주2공장의 녹색경영의 의지와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KCC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지속가능한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 기업’이란 오염 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의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환경경영 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장으로 환경부장관이 지정한 사업장을 말하며, ‘녹색기업 대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구체적 실천전략인 녹색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우수 녹색기업들을 대상으로 녹색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녹색기업의 사례를 발굴해 녹색경영을 경제 전반에 확산하는 한편, 녹색기업이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