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3회 혼인지축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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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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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3회 혼인지축제가 다음달 3~4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일대 및 황루알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성산읍 온평리 마을회 혼인지축제위원회(위원장 정성충)가 올 초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000만원을 투입,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혼인지축제는 탐라국 삼성신화의 전설이 깃든 혼인지를 테마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행사로 혼인지를 테마로 삼성혈 개국신화의 수렵생활에서 농경과 목축생활, 전통혼례식과 혼례행렬, 민속놀이 등을 재현한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는 혼인지와 연계된 제주문화의 역사를 알리는 혼인지 설화 연극공연, 대동놀이, 전통혼례복장 사진촬영, 백일장, 가마타기체험, 해녀난타, 관악공연, 민요공연 거리마당, 지역특산물판매마당, 혼인지가요제, 마을포제 및 본향제재연 등으로 채워진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체험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를 계속 발굴 육성 지원하여 도시와 농어촌교류 활성화 및 농어촌 가치를 제고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에도 대정읍 난장축제가 농어촌축제로 선정되어 2010년까지 3년동안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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