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볼리비아 한인회와 MOU 체결

  • 세계로 향하는 고양시의 끈기 있는 도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세계 각지의 유력 경제인과 재외동포한인회로 네트워크를 구성한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세계시장를 공략해 가고 있으며,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는 이러한 고양시의 마케팅에 강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는 이러한 고양시에게 또 하나의 홍보 기회였다.

대회장에 고양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고양시를 홍보하는가하면 한상대회 참가자들을 고양시 문화대축전에 깜짝 초대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는 한상대회 참가국 중 우유니 소금 사막 등으로 유명한 남미의 볼리비아 한인회와 지난 24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희진 볼리비아 한인회장은 “앞으로 고양시와 화훼산업 등 다방면에서 많은 교류가 기대되며 중남미 시장에 대한 고양시의 전망은 한국과 남미의 거리가 전혀 멀지않게 느껴지게 만든다.”며, “앞으로 고양시와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 볼리비아 한인회와 고양시가 함께 성장해가기를 기대하고, 볼리비아는 물론 중남미 모든 국가에 고양시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칠레 화훼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볼리비아 한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함으로써 칠레, 볼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화훼시장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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