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2년 공공비축미 수매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2012년 연천군 공공비축미 수매계획”을 발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 수매계획량은 총 7만6천195가마(조곡/40kg단량)로서 매입 곡종은 2개품목(대안, 추청) 으로 포대(건조)벼는 5만6천277포, 산물벼는 1만9천918포로 지난해 수매량대비 332% 증가한 물량으로 경기도내 매입량의 16.4%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2012년 건조벼 공공비축미” 수매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 읍·면별 수매 지정 장소에서 실시한다.

공공비축미매입 가격은 산물 벼의 경우 포당(40kg/1가마기준) 특등품 4만9천790원, 1등4만8천180원, 2등품 4만6천000원 3등품은 4만850원이며, 포대벼는 특등품 5만610원, 1등품 4만9천000원 2등품 4만6천820원, 3등품 4만1천670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원 인상된 가격으로 우선지급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천군의 벼 재배면적은 4천445ha로 대안 2천600ha, 추청이 840ha로 총재배면적의 77.4%에 해당 되며 높은 등급의 판정을 받으려면 2012년 공공비축미매입요강을 충분히 숙지하여 품위규격 에 맞도록 포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