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아프리카 37개국과 공공행정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26일 모로코 탕헤르에서 아프리카 개발행정훈련연구센터(CAFRAD)와 공공행정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공공행정 관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CAFRAD는 대한민국의 개발경험과 발전모델을 아프리카 국가에 확대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고, 공동협력을 강화하자고 수차례 요청해왔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1964년 유네스코의 지원으로 설립된 CAFRAD는 아프리카 37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아프리카 정부간 협력기구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 및 공공기관 역량 강화와 공공행정 개선ㆍ혁신을 위한 연구와 연수활동을 지원한다.

CAFRAD의 시몬 마모시 렐로 사무총장은 "단기간 국가발전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개발경험과 발전모델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행안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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