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진주 경상대에서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 경제가 바뀐다’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이 제시한 정치혁신안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상대 강연은 대선출마 후 여덟 번째 대학 강연으로 안 후보는 그간 고비 때마다 연단에 올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유 대변인은 이날 안철수 캠프 브리핑을 통해 “외부 정치집회가 가능하지 않은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많은 분과 만날 방법을 찾고 또 그들의 요청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후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 뒤 ‘벽화마을’로 잘 알려진 동피랑 마을을 찾아 지방분권과 자치의 현주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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