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틀째 경남 방문…'정치혁신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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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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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6일 오전 창원 국립 3ㆍ15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창원시 공업단지를 방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덴소단풍전자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후에는 진주 경상대에서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 경제가 바뀐다’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이 제시한 정치혁신안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상대 강연은 대선출마 후 여덟 번째 대학 강연으로 안 후보는 그간 고비 때마다 연단에 올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유 대변인은 이날 안철수 캠프 브리핑을 통해 “외부 정치집회가 가능하지 않은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많은 분과 만날 방법을 찾고 또 그들의 요청에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후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 뒤 ‘벽화마을’로 잘 알려진 동피랑 마을을 찾아 지방분권과 자치의 현주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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