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서 시민·스타들과 함께 대형 콘서트 치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3만5000명의 고객을 초청해 ‘현대자동차,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The Brilliant Concert)’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현대차, 부산시, 부산시 기장군이 공동 합의한 ‘2012 부산세계불꽃축제’ 후원 및 ‘현대차, 꿈의 구장(가칭)’ 건립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홈페이지 응모 고객, 전시장 방문 고객, 다문화 가정 및 소외 계층 등 총 3만5000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

‘현대차, 꿈의 구장’을 형상화한 독특한 무대 위에 동방신기, 틴탑, 아이유, 리쌍, DJ DOC, 용감한 녀석들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총 6개 팀이 열정적 공연을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꾸준한 고객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부산불꽃축제 전야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제2의 도시 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보다 많은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특화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8월 부산시, 부산시 기장군과 공동협약을 갖고 ‘부산 세계불꽃축제’ 후원 ‘현대자동차 꿈의 구장 건립 프로젝트(가칭)’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4년간 부산세계불꽃축제 및 전야제 콘서트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며 부산시 기장군에 ‘꿈의 구장(가칭)’ 이라는 대규모 야구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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