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오지아, 엠비오, 시리즈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정장·재킷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로 '007 스타일 수트'를 지정해, 구매 고객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상품행사 외에도 영화 '007 스카이폴'과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김포공항점과 일산점 갤러리에서는 각각 내달 11일과 25일 '007 제임스 본드 로드' 전시회를 연다.
이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상무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패션에 대한 남성 고객들의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이고 우수한 패션상품은 물론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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