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중앙시장서 31일 '시장소리' 축제 개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는 31일 오후 4시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축제 ‘황학동별곡, 시장의 소리가 열린 날’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상인들의 흥정 소리, 손님맞이 소리 등 시장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주제로 ▲황학동 명창의 소리 공연 ▲다(茶)문화 찻집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 오픈 스튜디오 ▲회센터 연합 이벤트 ‘날로 먹는 Day’ 등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예술가와 황학동 주민, 중앙시장 상인 등이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참조하거나 신당창작아케이드 운영사무실(02-2232-8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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