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휴일 맞아 청년·여성층 표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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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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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8일 휴일을 맞아 시내 영화관에서 청년 아르바이트를 체험하고 유모차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등 청년층과 여성층의 표심공략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일환으로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청년 아르바이트를 체험해 청년층의 어려움을 직접 겪어 볼 계획이다.

이어 2시10분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2회 위드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에 참석해 젊은 아빠 엄마들을 만나 육아 대책으로 표심을 공략한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 3시30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출범식 및 워크숍’에 참석, 여성표 잡기에 박차를 가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충을 함께 느끼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할 것”이라며 “엄마 아빠들과 함께 유모차를 밀며 부모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진솔한 대화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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