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7.7 지진…쓰나미 경보 발령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캐나다 서부해안서 진도 7.7 규모이 강진이 발생,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특히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인 만큼 지진해일(쓰나미) 발생 가능성도 있어 관계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해안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BC주 연안 일원에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하고 대규모 경계 태세 중이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밴쿠버 섬 북부에서 미국 알래스카에 이르는 서부 해안 일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지진으로 인한 특멸한 인명-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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