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에 하와이까지 쓰나미 경보가 확대됐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28일(현지시간) "쓰나미가 하와이 제도까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쓰나미는 현지시간으로 밤 10시28붙에서 다음날 새벽 1시28분 사이에 하와이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는 27일 오후 8시 4분쯤 캐나다 퀸샬럿 제도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지진 이후 그 강도는 약해졌지만 9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사상자나 피해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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