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2007년부터 R&D 전문인력 조기 양성 및 국내 임상 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의약 R&D 교육 프로그램이다.
R&D 전문가와 일선에서 활약하는 실무진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관련 강연을 제공한다.
서울·부산·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R&D 유니버시티에서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에서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등 제약 R&D 관련 직군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모의 면접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R&D분야는 제약산업의 핵심 직무 분야로 이미 한국의 R&D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오고 있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R&D 노하우와 지식 공유를 통해 연구인력 양성을 비롯해 한국 의약계 연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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