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김치 12억·꿀자매 5억'..홈쇼핑 '연예인 브랜드' 대박 비결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29 1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획부터 제작·판매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29일 연예인 브랜드 제품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억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예인이 이름만 내세운 것이 아니라, 기획단계에서부터 제작·판매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해 완성도 높은 상품을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기자 안문숙 모녀의 '삼봉김치'는 지난 9~10월 4차례 방송에서, 3회 연속 매진과 총 주문금액 12억원을 달성했다.

김자옥·오승근 부부의 '부부김치' 역시 지난 18일 방송에서 총 주문금액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첫 선을 보인 이현경·이현영 자매의 패션 브랜드 '꿀자매'는 방송 1시간 만에 총 7000세트를 판매, 주문금액 5억원을 달성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는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쉽게 성공하는 편이긴 하지만 결국 품질이 우수해야 깐깐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과 완성도를 갖춘 우수한 연예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