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 분야 지역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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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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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메디포스트는 지역에서 열리는 ‘임신·출산 박람회(베이비페어)’에 잇따라 참가하며 제대혈 분야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앞으로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된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던 ‘임신출산영유아교육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다음달 8~11일에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을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다음달 22~25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임신출산육아교육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측은 "제대혈에 대한 임산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인 마케팅 강화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잇따라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Celltree)’라는 브랜드로 제대혈 보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이들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국내외 이식 사례, 제대혈 보관 유의점 등을 소개하며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각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 등 육아용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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