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지난 27일 서울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주요 산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자연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연보호캠페인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등산객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유통종사원, 조합원 자원봉사 모임인 ‘한마음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 및 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각 산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마음봉사단은 전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원 2000여명 중에서 10%에 달하는 2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단합된 애정을 나타냈다.
손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소외이웃들을 돌보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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