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록밴드 YB와 힙합듀오 리쌍이 연말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23-2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닥공(닥치고 공연)’이란 타이틀로 펼친다.
공연기획사인 쇼노트는 29일 "서로 다른 장르인 록과 힙합 뮤지션들의 만남이란 점이 여느 합동 공연과 차별화된다”며 “양팀의 협업 무대에서는 린킨파크와 림프 비즈킷에 버금가는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B의 록과 리쌍의 힙합 콜라보레이션은 ‘린킨파크’나 ‘림프 비스킷’의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센세이셔널할 것이라는 업계의 반응이다.
YB와 리쌍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팀으로 YB의 윤도현은 리쌍이 지난 5월 발표한 8집 수록곡 ‘섬데이(Someday)’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공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한바 있다. 티켓 예매는 29일부터 가능하다. 관람료 7만7천원-13만2천원, (02)3485-8700,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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