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그룹캐피탈, '이자율 할인 프로그램'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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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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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불입금의 연속 무 연체 실적에 따라 금리를 계속 할인해 주는 신개념 이자율 할인 프로그램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시행한 본 프로그램은 연체 없이 대출을 사용하면 직전 이자율에 대해 지속적으로 금리할인을 누리도록 하는 특허 받은 신용대출이다.

예를 들어 연19.9%로 대출을 받은 고객이 첫 6회차 월 불입금을 모두 정상 납입하면 19.9%에 100% - 3%를 곱한 결과인 19.3%가 다음 회차부터 적용되며, 또 다시 추가로 6회 연속 정상 납부를 하면 18.7%가 적용된다.

만약 대출 약정 기간이 36개월이고 만기까지 연체 없이 이용하게 된다면 최대 5번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최초 19.9% 약정금리는 16.9%까지 할인된다.

만약 실수로 연체를 했다 하더라도 다시 6회 연속 무 연체 납입하면 이전에 받았던 할인에 이어서 다시 금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금리 할인을 받은 고객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할인된 금리를 알려준다.

한국씨티그룹캐피탈 관계자는 “본 이자율 할인 프로그램은 씨티캐피탈을 정상적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일정 부분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실제 본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고객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가 본 프로그램이 경제적 이득은 물론 당사를 정상적으로 재이용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특허취득 기념으로 첫 결제일에 이자를 면제해 주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11월말까지 신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행사는 씨티캐피탈 고객센터(1577-5001) 및 홈페이지(www.citicapital.co.kr)를 통해 신청한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특허청(www.kipo.go.kr)의 ‘특허정보검색 KIPRI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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