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사고사례 연구해 재난 대응능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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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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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29일 오전 양주소방서에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현장 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유형별 사고사례 연구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고사례 연구발표는 남양주 등 4개 소방서에서 실제 현장에서 활동했던 대원들이 생생한 현장상황을 토대로 화재사고, 수난사고, 폭발물 폭발사고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이 이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구미에서 발생된 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유사화학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양주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화학소방차량의 제독활동 시범과 한국안전안전보건공단 신용남 팀장의 유해화학물질 대응요령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함께 이뤄져 현장활동 대원의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강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러한 사례발표 및 토론회는 현장활동 대원들의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외부전문가의 특강 등을 통해 새로운 전문지식을 우리 소방대원들이 습득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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