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 챔피언십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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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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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6일‘제5회 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광장에서 펼쳐진 ‘제 5회 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엔제리너스커피가 한국 커피 문화 발전을 위해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개최한 대회다.

금년부터는 참가자격을 일반인들까지 넓히고 역대 최대 상금을 수여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장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6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7월 예선, 10월 본선에서 결선진출 자 6명을 가리고, 26일 결선을 통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결선에서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각 1가지와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창작메뉴 총 3가지 메뉴를 심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1등부터 박원미, 신은주, 정아름, 최정미, 김지애, 김난일이다. 1등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커피머신과 그라인더를, 2등에는 300만원과 부상으로 홈바를, 3등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롯데리아 제품교환권세트를 수여했다. 4위는 더치기구를, 5위와 6위에게는 가정용 소형 그라인더를 부상으로 지급했으며, 수상자 모두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한 대회 참가자는 시상식에서 “일반인으로써 실력 있는 커피업계 참가자들과 겨루며 내 기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커피가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음료인 만큼, 수준 높은 커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대회 규모를 확장했다”며, “본사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대표 바리스타 대회로 발전시켜 한국 커피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 커피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교실 운영을 통한 소비자 체험 활동 지원과 이동형 카페 차량 운영, 더치커피와 같은 프리미엄 커피 메뉴의 대중화, 에스프레소머신 렌탈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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