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활성화 위한 브랜드 이미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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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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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알뜰폰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이용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제정,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이동통신 재판매(MVNO) 서비스의 홍보용어로 알뜰폰을 선정한 방통위는 후속조치로 한국엠브이엔오 협회(KMVNO 협회)등 관련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마련했다.

알뜰폰 이미지는 ‘국민들이 통신비를 아끼면서 알뜰하게 생활하는데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이동통신.단말기.절약을 나타내는 3가지 이미지를 통해 합리적인 이용자를 위한 알뜰폰을 표현했다.

방통위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제21조에 따라 별정통신사업 등록을 하고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석제범 방송통신위원회 석제범 통신정책국장은 “알뜰폰을 통해 기존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통화품질의 서비스를 보다 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알뜰폰 브랜드의 활성화를 통해 알뜰폰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알뜰폰 사업자들의 홍보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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