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노을 30일 '여인' 선공개

노을. 티웍스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보컬그룹 노을이 10주년을 맞아 30일 선공개곡 '여인'을 공개한다.

4번째 정규 앨범 '타임 포 러브'를 발표하는 노을은 30일 정오 선공개 곡 '여인'을 선보인다. '여인'은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최규성 작곡가의 작품이다. 보컬그룹 노을의 화려한 보이스를 잘 살려낸 보사노바 풍의 노래다.

'여인'은 우연히 보게된 여인의 모습을 통해 지난날을 돌아본다는 가사로 한 장의 사진을 묘사한 듯 이미지를 담고 있다.

노을은 2002년 겨울 노래 '붙잡고도'로 데뷔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가요계에 보기드문 보컬그룹으로 우뚝 선 노을은 멤버들의 군입대를 통해 5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2011년 '그리워 그리워'로 컴백한 이후, 음원차트에서 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노을은 6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한편, 노을은 11월6일 타이틀 곡 '타임 포 러브'의 전곡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