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내 매장을 확장 이전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뱅앤올룹슨(Bang&Olufsen)은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내 매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기존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5층에 위치했던 매장을 이스트 4층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매장 크기 역시 기존 45m²(약 13.5평)에서 93m²(약 28평) 규모로 2배 이상 넓혔다. 뱅앤올룹슨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은 이 회사가 국내 처음 선보인 매장으로, 올해 15년 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확장오픈과 함께 뱅앤올룹슨의 최고급 영상과 음향을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베오리빙룸’을 설치했다.
베오리빙룸은 최고급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뱅앤올룹슨의 플래그십 TV인 베오비전 4(BeoVision 4) 103인치 모델과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BeoLab5)를 설치해 최상의 영상과 음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베오비전 4는 뱅앤올룹슨의 독보적인 기술인 ‘자동 화면 조절 기능’이 적용돼 공간에 맞는 최적의 화면을 제공한다. 베오랩 5는 최상의 음질을 위해 어쿠스틱 렌즈 기술(Acoustic Lens Technology)과 디자인이 조화된 스피커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갤러리아백화점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뱅앤올룹슨을 체험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에게 뱅앤올룹슨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뱅앤올룹슨은 이번 확장 이전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옥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테디 셀링 오디오 제품인 베오사운드 9000(BeoSound 9000)과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BeoLab 5) 모델이 대상이며, 경매방식을 통해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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