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슬럼프 고백 "유재석·강호동 때문에 슬럼프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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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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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슬럼프 고백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다.

2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하는 김용만은 "슬럼프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MC로서 승승장구 하던 시절도 있지만 '무색무취다.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슬럼프의 이유로 유재석과 강호동을 꼽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김용만은 슬럼프 고백과 더불어 주식·사업 실패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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