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 '경악'…폭행 말리던 女 때려 인대 손상 입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묻지마 폭행'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길가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말리던 주민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A(56)씨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25분께 거제 고현동에서 술에 취해 길 가던 시민에게 시민을 걸다 말리는 시민을 폭행해 인대 손상을 입혔다.

이 과정에서 말리던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밀어 넘어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