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9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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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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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부, 농식품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참여한 '제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국무총리포창)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서민생활안정, 정보화 등 9개 부문에 걸쳐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시책과 성과우수사례를 견주는 지방자치 종합경연대전이다.

이천시는 문화관광상품개발부문, 농수특산품부문, 환경관리부문에 응모하여 종합평가결과 이번에 대상(국무총리표창) 수상 자치단체로 확정됐다고.

시는 문화관광부문에서 ‘A.R.T 이천’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등 창조적 문화도시 역량을 키웠고, 쌀 도자기 복숭아 산수유 등 지역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 4대 축제를 매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문화예술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 것과,

농특산품부문에서는 ‘임금님표 이천’ 공동브랜드로 마케팅 효율화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켰고, 2·3차 향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체계를 구축한 것이.

그리고, 환경관리부문에서 이천광역소각장 운영에서 전기생산효율 전국 1위를 달성했고, 에너지 재활용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방자치 경영대전 개막일인 오는 11월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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