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훈련장서 주워온 포탄 절단하던 50대 쌍둥이 형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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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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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군훈련장에서 주워온 포탄을 분리하다 폭발해 2명이 다쳤다.

29일 오전 9시20분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창고에서 4.2인치 박격포탄을 분리하던 50대 쌍둥이 형제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인근 무건리훈련장에서 불발탄을 주워와 고물상에 팔기 위해 절단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부대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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