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주경제 건설대상-친환경아파트> 대우산업개발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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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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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의 테마공원·단지 둘레 1km 산책로<br/>서산 최초 단지내 영어마을 들어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투시도. [이미지 제공=대우산업개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제4회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친환경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안 서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2월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대우산업개발(옛 대우자동차판매 건설 부문)이 약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이 아파트는 서산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첫 민간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총 832가구(전용면적 84㎡)로 이뤄졌다.

실내 농구장과 배트민턴장으로 이용 가능한 실내멀티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시설이 단지 안에 들어선다.

또 패밀리파크·갤러리 프라자·전통정원·플라워가든·유실수정원·건강의 정원 등 7개의 테마공원과 단지 둘레 약 1km의 산책로를 연계해 입주민의 건강과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서산 최초로 단지 안에 영어마을도 들어선다.

단지 외형은 판상형·탑상형·포인트타워형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서산테크노밸리 인근 자연경관과 산업단지의 첨단 이미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아파트 주동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서산 최초로 단지 안에 들어서는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영어마을. [이미지 제공=대우산업개발]


외부에서 진·출입하는 차량 동선은 지하주차장으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게 배치했다. 단지 내부는 보행자 동선만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만들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함께 주거·문화·상업이 겸비된 자족형 산업·주거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 관련 업체 등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가 41%, 도로와 공원·녹지시설이 33%, 주거용지가 19%(6570가구)를 차지한다. 이밖에 상업용지와 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 지역에는 서산일반산업·서산2일반산업·성연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서산 도심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이동 경로에 있어 주거 수요가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가깝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대전 및 영남권으로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시흥~홍성), 29번·70번 국도(서산테크노밸리~서산 2014년 개통 예정), 서산시 외곽순환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주택형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이지만 방이 4개로 구성됐다. 침실에는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84㎡A와 84㎡B의 경우 채광을 극대화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84㎡C는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중심이 된 평면으로 체감 공간이 넓다.

201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646만원 선이다. 1577-4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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