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흥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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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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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화 역사교실 운영 및 의정부의 옛모습 사진전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가능2동주민센터(동장 이회재)에서 2011년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된 흥선마을 자연생태체험학습장에서 태조 이성계를 주제로 한 벽화 역사교실 운영 및 의정부의 옛모습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과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의정부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통해 지나간 역사를 알게 하는 뜻있는 행사로 추억에 잠긴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파란나라어린이집 원장(강미애)은 “이제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은 어린이집 유아들이 배추와 상추 등의 씨앗을 직접 파종, 채소가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여 녹색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그림으로 역사를 배우는 학습 장소가 되었다”며 말했다.

이회재 가능2동장은 “우리 고장 유래 및 우리 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이의 정서함양과 애향심 고취,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가능2동의 명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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