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들 법안 2개를 포함, 이미 당론으로 확정한 정치개혁입법 8개 등 총 10개의 입법과제에 대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심의ㆍ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회 윤리특위에 일반시민이 과반수 이상 참여하게 하고, 일정시한 내 국회의원 징계건을 본회의에 상정ㆍ의결토론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등 9개의 입법과제에 대해선 11월초에 당론으로 발의키로 했다.
한편, 당론으로 채택하지 못한 국회의원 지역구 축소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문제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와 쇄신특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여야간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를 위해 당내외 전문가들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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