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후보 윤곽 드러내…보수 '문용린'·진보는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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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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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교육부 장관을 지낸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가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할 전망이다. 진보진영은 단일후보 선출일을 연기했다.

출마가 유력했던 이대영 서울교육감 권한대행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소임에 충실할 것이며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행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보수 진영에서는 문 명예교수를 단일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명예교수는 보수진영 후보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에 후보 등록을 신청한 9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명예교수는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8월 정년 퇴임했으며 2000년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한편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인 민주진보서울교육감후보추대위는 29일 등록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윤자 한신대 교수, 송순재 전 서울시교육연수원장,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의원, 정용상 동국대 교수 등 등록후보 5명이 모두 참가해 소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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