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45.3% “목표기업 떨어지면 취업재수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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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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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올해 졸업했으나 아직 취업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 5명 중 2명은 ‘올해 목표기업에 취업하지 못하면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신입직 구직자 225명을 대상으로 ‘올해 취업목표 기업에 합격하지 못하면 취업재수를 할 것인가’를 조사한 결과,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5.3%, ‘다른 곳에 취업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54.7%로 나타났다.

취업목표 기업별로는 공기업(61.5%)과 대기업(5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 중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답변이 높았고, 중견기업(47.7%) 중소기업(45.2%)은 이보다 낮았다.

신입구직자 최종학력별로는 4년대 졸 학력자들이 51.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2·3년대졸(42.6%) 대학원졸업 이상(29.4%) 고졸(29.2%) 순으로 조사됐다.

‘본인이 신입직 채용에 탈락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최종학력(학벌)이 낮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지식이 부족해서(21.8%), 어학실력이 부족해서(20.4%), 창의력/순발력이 부족해서(16.4%), 직무역량이 부족해서(15.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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