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된 싸이…프랑스 음악차트서 'PSY'를 'SPY'로 표기

스파이 된 싸이 (사진:snepmusique.com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프랑스에서 '스파이'로 변신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파이 된 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프랑스 싱글 차트 사이트(snepmusique.com)를 캡처한 것으로 1위에 오른 싸이(PSY)의 이름이 '스파이(SPY)'로 잘못 표기돼 있다.

싸이의 이름이 'P'와 'S'의 순서가 바뀌어 스파이가 되버린 것.

한편 이 상황을 접한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SPY's gonna come to Paris on Nov. 4th! lmao~! 스파이가 11월 4일에 파리에 갑니다!"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