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률 발표 연기도 '샌디'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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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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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10월 실업률 발표를 늦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워싱턴DC를 비롯한 북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노동부를 비롯한 연방정부가 일제히 문을 닫은데다 30일까지 휴무할 예정에 따른 관측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몇몇 노동부 당국자들이 "허리케인의 여파를 감안해 10월 고용통계 발표 시점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난달 실업률이 44개월 만에 7%대로 떨어진 것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했던 롬니와 공화당 측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꼼수를 쓰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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