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자투리 공간에 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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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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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프로젝트'의 해외 사례 '2010년 밀라노 공공축제' 모습. [사진제공 = 서울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도심 자투리 공간에 의자를 설치하는 '테이크 어반 인 72 아워' 프로젝트를 다음달 2~4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영화의 한 장면(Short)처럼 도시에 새로운 모습들을 받아들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의자를 설치하라'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도심권 등 10곳에 무작위로 배정돼 팀별로 72시간 동안 다양한 의자 작품을 설치한다.

시는 완성된 제작물을 다음달 20일까지 전시하고, 작품평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 작품 3개팀을 선정해 영구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72시간 동안 작품이 제작되는 과정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의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작업 공간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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