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롯데마트는 낱개 상품을 개별 포장할 필요 없이, 상자형 패키지로 구성한 선물용 대용량 상품을 작년보다 40%가량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롯데 빼빼로 직장인 기획팩(252g·11입)을 8250원에, 롯데 빼빼로 선물상자(745g·20입)를 1만4600원에, 롯데 빼빼로 케익상자(1170g·30입)를 2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리온 통크 초코롱, 해태 리라쿠마 딸기스틱 등을 3개 이상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다다익선 행사도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국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 롯데마트몰에서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150만원 상당 여행권을 선물한다. 1000명에게는 마일리지 1000점을 지급한다.
정춘연 롯데마트 과자담당 MD(상품기획자)는 "빼빼로데이는 20여년 동안 이어져온 대표적인 이벤트로, 최근에는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 직장인 등 다양한 관계에서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대용량 상품 품목 수를 늘리고 많이 사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