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성 지도자과정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5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 ▲소통 리더십 ▲글로벌 시대 CEO의 역할 등 여성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과 자질을 현실감 있게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이연희 가족여성담당관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도 여성 지도자들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 선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료생들이 교육 중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교류를 지속하고, 여성 인적자원이 취약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여성 지도자과정은 지난 2004년 개설돼 지난해까지 총 1천68명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각종 여성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활동가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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