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사진 왼쪽부터 하나대투증권 리테일총괄 이용철 전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사단법인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와 '하나대투 기부 서비스'를 통해 백신 연구와 제3세계 빈곤국 어린이에게 백신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에 대한 지원과 함께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 명의로 후원회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계좌 개설시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은 들이지 않고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로 고객이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를 통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에 기부를 신청할 때 마다 계좌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2010년부터 도입한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 고객이 금융상품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등 회사 영업수익의 일부를 분기에 한 번씩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금융서비스이다.
하나대투증권 리테일 총괄 이용철 전무는 “IVI 한국후원회와의 협약체결로 제3세계 빈곤국 아동 백신 보급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면서 “향후 보다 많은 공익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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