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9개월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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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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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9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0.07%포인트 오른 0.68%를 기록했다.

연체율이 지난해 12월(0.45%)이후 9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51%로 7월과 같았다.

보험사 가계대출 잔액은 73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64% 증가했다. 이중 보험계약대출은 45조2000억원, 주택담보대출은 22조2000억원이다.

기업대출은 전월보다 0.04% 줄어든 34조6000억원이며 부문별로는 중소기업대출이 22조8000억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46%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08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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