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가격하락 어려움 한우·돼지농가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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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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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농협유통은 30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와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협유통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양재·창동 하나로클럽에서는 한우의 날인 내달 1일,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갈비·불고기·국거리를 최대 5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단, 1인 2팩 한정이다.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에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10년 전 가격 그래도 한돈 주세요' 행사를 진행, 국산 돼지고기 안심·등심·뒷다리살·앞다리살을 최대 35% 저렴하게 선보인다. NH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식탁에 수입육이 아닌 우리 한우와 돼지고기가 올라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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