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마린 푸르지오', 순위 내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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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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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우건설이 경남 거제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순위내 청약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25~26일 실시한 '거제 마린 푸르지오'의 청약접수 결과 918가구 모집(특별공급 가구 제외)에 2493명이 신청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2개 주택형(84㎡A, 84㎡B)과 전용 127㎡ 주택형 등 3개 주택형이 이미 1~2 순위 청약에서 마감이 된 가운데, 나머지 3개 주택형 또한 3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것이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중소형 주택으로만 이뤄진 959기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도보 통근이 가능한 근접한 곳에 위치해 실수요층 청약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 최현식 분양소장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내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계획, 세대내 특화 상품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계약은 다음달 7~9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55)681-8600.

한편 지난 26~29일 178가구(전체가구 수 248가구 중 특별공급분 70가구 제외)를 모집한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는 275명이 몰려 평균 1.5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14㎡는 3순위에서 최고 6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지 = '거제 마린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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