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제 사장은 2010년 LG화학이 IFRS를 조기 도입하는데 최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재무정보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보다 유용하고 투명한 재무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조 사장은 ▲IFRS 시스템 조기 구축 및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회계처리규정(Global Accounting Manual)의 운영 ▲회계전문인력 채용 및 교육 등 적정한 회계처리를 위한 노력 ▲투명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운영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및 점검부서 운영 ▲IR∙공시전담부서의 운영 및 공시관련 시스템 정비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적의 재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왔다.
한편 LG화학 CFO를 맡고 있는 조석제 사장은 회장실 감사팀장,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장 및 LG 재경팀장 등을 거치면서 그룹 내 재경 관련 요직을 두루 경험한 ‘재경통’이다.
2006년 LG대산유화 합병, 2007년 LG석유화학 합병 및 2009년 LG하우시스 법인 분할 등 굵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LG화학의 재무구조와 주주가치를 크게 개선시키고,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풍부한 직무경험과 전략 마인드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며,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추진과 관련한 투자 및 재무·세무·법률 리스크 관리 등 글로벌 경영관리 체제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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