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영장류연구 프로젝트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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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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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30일 오후 2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행동 생태학 연구진에 특별연구지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지원은 지난 2006년 시작됐으며 전달된 1억 6500만 원의 기금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구진이 진행할 영장류연구 프로젝트 3단계 지원에 사용된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행동 생태학 연구진이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야생 영장류에 대한 직접 관찰과 연구 등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 연구진은 자바긴팔원숭이(Javan gibbon) 프로젝트·황금원숭이(Golden Monkey) 프로젝트·유인원 인지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작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영장류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rimatology)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3단계 프로젝트 기간은 그동안의 현지조사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 분석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로, 국내 영장류 연구의 성과를 국제적으로도 더욱 알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한 뷰티빈 가든을 통해 희귀콩 연구 및 복원, 토종 국화 희귀종인 흰감국(甘菊) 복원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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