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방위사업 부문 송지섭 대표 선임(사진제공=보잉) |
송 대표는 서울에서 근무하며, 팻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과 함께 보잉 방위사업 부문의 업무 등을 지원한다.
데니스 뮐렌버그 BDS 사장 겸 CEO는 “이번 임명은 보잉이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증가하고 있는 한국 내 협력업체 및 공급 업체들과의 지속적이며 굳건한 관계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장기적으로 송 대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 내 협력업체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팻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은 “보잉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의 안보를 위해 충실히 지원해 왔다”며,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한국의 산업계와 함께 일해 온 경험을 통해, 송 대표는 한국 정부의 요구가 언제나 충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한편, BDS 아태지역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직 전, 송대표는 보잉코리아에서 4년간 근무하며 주한미상공회의소 항공우주/방위산업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송 대표는 UC 버클리대학에서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선임 엔지니어로 보잉에 입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