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국내 선박 수주위한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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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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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침체된 국내 조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조계륭 K-sure 사장은 30일 공사본사에서 선박금융 세계 1위 은행인 DNB은행의 루네 비아카 행장을 만나 국내 조선사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5일 이알 오퍼 SOGM그룹 회장과의 만남에 이은 두번째로서, 해외 발주사 및 은행을 대상으로 K-sure의 선박금융 보증을 홍보하고 해외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루네 비아카 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경색으로 원활한 선박자금 대출을 위해서는 K-sure의 보증이 필수적”이라며 “K-sure의 지원과 더불어 양사간 상호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계륭 사장은 “자금부족으로 인해 선박발주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K-sure는 앞으로도 국내 조선사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sure는 국내 조선사의 선박수주 지원을 목적으로 DNB은행에 87억달러(총 14척)의 보증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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